나를 브랜드화 하고 훌륭하게 홍보하는‘ 스토리텔러’가 각광받고 있다‘. 나만의 스토리’는 다른 사람과 같은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닌, 나만의 인생을 똑바로 걸어 나갈 수 있는 사람임을 증명할 수 있으며, 똑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여러 경쟁자 중에서 차별화된다. 우리 대학 환경디자인 전공 김미은 동문도 스펙보다는 스토리로 승부해 롯데백화점에 합격했다.

“꿈이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거침없이 도전하세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하였다면 꿈을 찾기 위해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해보시구요.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면 졸업 후 취업의 문턱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당당히 맞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펙보다는 스토리로 승부해 롯데백화점에 합격한 김미은 동문이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건네는 말이다. 그녀는 졸업 후 6개월의 인턴십 과정을 거쳤고, 실기시험과 최종면접을 거쳐 합격했다. 현재는 디자인실 인테리어 담당직을 맡아 백화점 S/S 및 F/W 백화점 환경에 맞게 브랜드 인테리어 컨펌, 백화점 리모델링 및 증축, 신규프로젝트 시 인테리어 관련 설계 및 공사감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녀는 동서대학교의 해외연수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다양한 대외활동 참여를 통해 학교 안에서 경험하기 힘든 사회적 참여활동 경험을 쌓아 나갔다. 특히 졸업한 선배님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쌓으며 학생으로서 알기 힘든 실무적인 부분과 기업의 실질적인 정보공유 및 자문을 얻는 노력도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이처럼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수업시간에 이론으로 배웠던 지식보다는 직접 피부로 부딪히며 느꼈던 경험들이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밝혔다.

“동서대학교는 끊임없이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실천하며, 학생들이 필요한 게 뭔지 이해하려고 귀를 활짝 열어둔 학교입니다.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면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어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생 때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깨지고 부딪히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