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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00:00
고소영 우리대학서 영화 ‘아파트’ 촬영 “촬영
시설과 장비가 좋은데다 대학에서 협조까지 잘 해줘 정말 순조롭게 촬영을 잘 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대학 뉴밀레니엄관 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는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들은 고소영의 스크린 컴백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병기 감독의 영화 ‘아파트’ 제작진이다. 토일렛 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5월 1일부터 우리대학서 세트 제작과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제작진은 20일까지 스튜디오 촬영을 마칠 계획이다. 배우 고소영은 17일 오후 7시부터 19일 새벽까지
우리대학 세트장에서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인 경찰서 취조실에서 조사받는 장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어지는 장면 등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대학 영화 전공 박건섭 교수는 “이번 촬영기간 동안 영화전공 학생들은 촬영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런 경험은 학생들이 앞으로 영화제작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전공 학생들은 영화제작 현장을 비디오로 담아
교육 자료로 만들 예정이고 학생 5명은 스태프로 영화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영화 "아파트"=매일 밤 9시 56분 동시에 불이 꺼지는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공포 영화로, "가위" "폰" "분신사바" 등으로 한국 공포 영화계를 풍성하게 한 안병기 감독과 고소영이 만나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고소영은 이번 영화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차가운 성격의 커리어우먼 "세진"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개봉은 7월 6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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