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제11회 동서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11월 29일 우리대학 학생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사장상(대상)은 ‘Let"s free hug"을 발표한 해운대관광고 1학년 손유정양에게 돌아갔다.
총장상은 ‘The equality of the sexes"를 발표한 이사벨고 1학년 신혜리양이 차지했다.

그 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제신문사장상 동래고 2학년 박준태, 부산MBC사장상 사직고 1학년 임지수, KNN사장상 동래여고 1학년 전경은, 부산일보사장상 대진정보통신고 3학년 송성아, 사상구청장상 부산서여고 2학년 김지림·김소현, 장려상 부산고 1학년 이남훈, 장려상 주례여고 2학년 정지영,장려상 경남외고 3학년 정은영.

조덕제 부총장은 이날 시상식 격려사에서 “국경 없는 글로벌 시대에는 영어가 필수이고 고등학교 때 벌써 탄탄한 영어 실력을 쌓은 여러분은 크게 앞서가고 있다”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손유정양은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며 내년에도 ‘동서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에 출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