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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시대

조회 13,624

200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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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여러 재능 갖춘 Multi-Specialist 돼야”

국제디자인학술대회서 국내외 전문가들 역설

 

디자인계의 석학들을 초빙해 해마다 학술대회를 열어온 디자인&IT전문대학원은 11월 10일 한국·일본·대만 3개국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6 국제디자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7회째를 맞은 올해의 주제는 ‘Borderless’였다.

최근 디자인 영역 간의 한계가 모호해지자 미래의 발전 방향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한국·일본· 대만의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이 같은 주제를 놓고 학술대회를 갖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주제 강연,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순 총장은 축사에서 “예술과 과학이 결합하는 등 각 영역에서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Borderless" 시대에선 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하다. 패션·시각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 좋은 결과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청된 전문가 5명의 특강이 오전·오후로 나눠 이어졌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서일윤 교수는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경계가 무너지는 시대의 디자인 그리고 디자이너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서 교수는 “21세기는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시대이다. 디자인이 ‘경제 권력’의 원천이다. 새로운 시대에서 디자이너는 창의력·예지력·결정력 등을 갖춘 Multi-Specialist가 되어야 기업이나 자치단체, 국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권영걸 서울대 미술대학장은 뉴밀레니엄관 첨단강의실에서 ‘한·중·일의 공간조영’이란 주제로, 일본 무사시노대학의 가쓰이 미쓰오 교수는 ‘형과 색, 그 출현과 변용’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대만 조양과학기술대학의 킴차오킨리 교수는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의 가치’란 주제로, 히라가네 유이찌 오사카예술대학 박물관장은 ‘현대의 텍스타일/염직에 관하여’란 주제로 각각 강연을 했다.

이번 국제디자인학술대회는 3개국의 저명한 디자인 전문가들이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 패러다임 정립과 각국 디자인교육의 현황과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내용을 발표함으로써 디자인학계와 관련 업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