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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생 ‘펜잘 광고 공모전’ 대상과 우수상 휩쓸어

조회 14,368

2008-01-15 00:00

비주얼디자인 이선미씨, 강형신씨, 박영심씨 등 3명이 주인공

‘제3회 종근당 펜잘 광고 공모전’에서 우리대학 이선미(비주얼디자인 4)씨가 대상을, 강형신(비주얼디자인4)·박영심(디자인&IT전문대학원)씨가 한 조로 나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근 종근당 본사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씨는 상금 300만원을, 강·박씨 조는 150만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무려 1005편이 접수돼 경쟁이 치열했다. 공모된 작품들은 종근당 실무팀의 1차 심사와 광고주들의 2차 심사를 통해 기획서 11편, 작품 67편, UCC 9편 등 87편이 본선에 올랐다. 이중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입선 9팀 등 16개 팀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대상을 거머쥔 이씨의 작품은 ‘종소리’. 종근당의 심볼인 ‘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플래시를 이용, 인터넷 배너광고를 제작한 것이다.
사랑을 전하는 구세군의 종,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 새벽녘 청아하게 울려 퍼지는 절의 범종 등을 종근당의 심볼인 종 모양에 적용시켜 ‘모두가 행복해지는 종소리. 종근당이 울리겠습니다’라는 카피로 이번 공모전에서 1등 상을 거머질 수 있었다.

2학년 때부터 끊임없이 공모전에 도전해온 이씨는 수십 차례 고배를 마셨으니, 이런 실패는 그에게 달콤한 열매를 맺게 하는 거름이 되었다. 그러나 3학년부터 본격적인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해 도로공사 광고공모전 동상, 한국전력 광고공모전 금상, KT&G광고 공모전 장려상 등 굵직 굵직한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을 한 것이다.

광고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씨는 “공모전에 참 많이도 도전했지만 1등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1이라는 숫자, 첫 번째라는 수식어가 나에게 붙여 진 것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박씨 조는 ‘펜잘이 있기에’라는 5단 인쇄광고를 제출했다. 지끈거리고 아픈 두통이 펜잘을 먹으며 웃음으로 바뀐다는 컨셉이다. 펜잘 2알을 이용해 심플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했다. 성인이 펜잘을 복용할 때 2알을 먹는다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구성한 것이다.

강씨는 “레이아웃의 심플한 구성을 통해 사람들이 광고에 쉽게 접근하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칼러리스트 기사, 시각디자인 산업기사, 웹디자인 기능사 등 7개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박씨는 “디자인 교육사업을 펼치는 것이 꿈이다. 사실 많은 공모전에 출전을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수상은 나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