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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 미국 자매대학서 한 학기 연수

조회 14,058

2008-01-11 00:00

콘코디아대·호프국제대 등 미국 자매대학서 한 학기 연수

겨울방학을 맞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미국 연수 길에 올랐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자매대학 기숙사에서 머물며 살아있는 영어를 익히고, 세계인으로 활약하는 데 바탕이 될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영어과 미국 연수=2~4학년생 25명은 1월 11일 큰 기대 속에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이날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는 자녀들을 배웅하기 위해 부모들도 여럿 나와 “건강에 유의하고 많이 배워오라”고 격려했다.

연수를 떠난 영어과 재학생들은 1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학기 동안 자매대학인 미국 콘코디아대학에서 집중적인 영어연수를 받는다.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취득한 18학점은 우리대학에서 모두 인정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강옥선 교수는 “학점을 인정받고 연수를 다녀올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호한다”며 “미국 현지에는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영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배웅하러 공항에 나온 성명희(영어과 2학년 조현진씨 어머니)씨는 “해외에 딸을 혼자 연수보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번 연수는 동서대 학생들이 함께 가는 것이어서 마음이 놓였다. 특히 자매대학에 간다고 하니 수업의 질 측면에서도 믿음이 가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태국·중국·홍콩·일본 등 기회가 날 때마다 해외여행을 다녔다는 성동기(영어과 4)씨는 “세계를 무대로 무역을 하는 사업가가 되는 게 꿈이다. 지금도 인터넷으로 "Made in Korea" 액세서리를 태국에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미국 연수를 통해 영어를 더 갈고 닦고 좋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AP-USA=인문사회계열 학생 34명은 경영학부 강주훈 교수의 인솔 아래 1월 21일 미국으로 출발한다. 학생들은 5월 18일까지 호프국제대학에서 영어와 전공연수를 함께 받는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며 오전에는 호프국제대학 교수들로부터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오후에는 현지에 파견되는 우리대학 교수들과 미주 객원교수들로부터 경제원론·재무회계·글로벌 에듀케이션 등의 과목을 수강한다. 영어와 전공을 합쳐 총 18학점을 따게 된다.

사회복지학부 2학년 조현경씨는 “1학년 2학기 때 휴학을 하고 6개월간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받았으나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껴 미국 연수를 가게 됐다”며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 분야에도 관심이 있지만 무역 업계에도 진출해보고 싶어 영어 공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찍 군복무를 마친 경영학부 2학년 박진현씨는 “남은 대학 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해서 4학년말께는 금융회사에 취업을 하는 게 나의 목표이다. 좋은 곳에 취업하려면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 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연수를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1월 10일 최종 오리엔테이션에서 김준기 국제교류센터 소장은 “현지 대학의 규칙을 철저히 지키고 열심히 공부해 동서대생들은 뭔가 다르다는 얘기를 들어야 한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과 사귀면서 언어도 익히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당부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