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동서대학교 전공박람회 개최 안내
  • 동서대학교 ASP 2024 모집안내
  • ESG 서포터즈 모집 공고
  •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 2024년 동서대학교 아름다운캠퍼스 사진 공모전
  • GELS Challenger 참가자 모집
로그인 VR-Map
Language
Korean English Chinese
팝업열기

사이버홍보실


신설 "DIS" 힘차게 발진

조회 14,100

2008-03-10 00:00

초특급 국제전문 인력 양성…교수 전원 미국인 박사 학위자

‘초특급’ 국제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될 DIS(Department of International Studies)가 3월 2일 공식 출범했다.
DIS는 영어 기초가 잘 잡힌 첫 신입생 20명을 선발하고 강도 높은 교육을 시키고 있다.
국제정치·외교·국제경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 학과는 교수진 구성과 커리큘럼에서 아주 독창적이다. 한강 이남에선 DIS 처럼 운영되는 학과는 한 곳도 없다.
신입생 김규남씨는 “졸업 후 다국적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브라이언 마이어스(Brian Myers) 학과장과의 인터뷰.
-DIS 특징은.
“이 학과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영어가 되는 학생을 선발한다.
1학년 때는 집중적으로 영어 교육을 시킨다. 2학년 때부터는 미국 대학에서 쓰는 원어교재를 가지고 전공 강의를 한다. 미국 대학생이 받는 교육과 똑같다. 미국의 4년제 대학에서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독창적인 사고력·논리력·언어구사력을 키워주고 국제법·국제경영·국제정치·국제관계에 관한 전공지식을 배워준다.”

전 과정 미국 대학처럼 원서교재 사용, 영어로 수업진행

-교수진은
“현재 DIS에 소속된 교수는 나(Myers)와 Chris Monday, Joe Phillips 등 미국인 3명이다. 모두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경쟁 학과는 어디냐.
“연세대 언더우드 칼리지를 경쟁 대상으로 생각한다. 언더우드 칼리지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국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학생들의 해외연수 계획은.
“아주 뛰어난 학생에게는 영어로 강의를 받는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에 2년간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미국 등에서 실시될 단기연수도 계획 중이다.”

-졸업 후 진로는.
“국제 전문인력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이다. 우리 학생들이 4년 동안 영어와 전공지식을 확실하게 쌓아놓으면 외국계기업이나 한국기업 국제부문, 국제기구(IMF·UN 등) 같은 곳에 어렵지 않게 일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쉽게 말하면 국제적인 환경에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

-고려대 교수로 근무하다 동서대에 오게 됐는데.
“여기는 ‘동서가족’이라는 소속감이 있어 좋다. 고려대에 있을 때는 외국인 교수들의 경우 소외된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동서대에 와 보니 교수와 직원들이 외국인 교수들을 똑같은 동서가족으로 친절하게 대해줘 만족스럽다.”

-영어를 잘 하려면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1주일에 3시간을 몰아서 공부하는 것 보다 매일 30분씩 규칙적으로 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단순히 취업·시험 준비를 위해 공부해서는 영어를 잘 하기 힘들다. 외국에 흥미를 느껴야 한다. 외국 사람들과 대화하고 친구를 사귀고 싶은 욕구가 있어야 한다.

지금은 인터넷 등을 비롯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면 잘 하게 돼 있다. 한국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죽어라 공부하다 대학에서 좀 덜 하는 느낌이다. 미국이나 유럽 대학 학생들은 대학교 때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