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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영화예술대학 출범 기념 심포지엄 개최

조회 14,534

2008-03-07 00:00

신입생 수강신청 안내문

강수연, 유인택 대표, 김대승 감독, 이현승 교수 주제발표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출범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3월 7일 우리대학 소향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장성만 설립자, 박동순 총장, 임권택 명예학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안정숙 영화진흥위원장, 정지영 영화감독 등 내외 귀빈과 영화계 관계자, 우리대학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소향아트홀은 참석자들로 1,2층까지 가득 찼으며 MBC, KNN, YTN, STV, 부산일보, 국제신문, 중앙일보 등 여러 유력 언론들이 이날 심포지엄 현장을 취재했다.

심포지엄은 1~3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유인택 기획시대 대표, 배우 강수연, 김대승 영화감독, 이현승 중앙대 교수, 이병석 부산시 영화영상진흥팀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남인영 동서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영화인재 육성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유인택 대표는 ‘한국 영화 산업의 현황과 미래’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부산이 영화산업의 중심에 서려면 영화를 이곳에서 제작할 수 있는 풍부한 자금이 있어야 한다”며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꼭 감독·연기자·스태프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영화 펀드 매니저로도 성공하는 길을 찾아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강수연씨는 “배우는 노동자다. 대중들의 의식 속을 파는 특수노동자다. 좋은 연기자가 되려면 무조건 많이 읽고 보고 많이 써보고 그것들을 본인의 감성으로 풀어보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권택 명예학장은 제3부 총평에서 “내가 100편의 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거듭나고자 하는 기나긴 노력 때문이었고, 영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려는 창의성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감독으로 있을 수 있었다. 임권택영화예술대 학생들도 창의성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는 말로 끝맺음을 했다.

한편 심포지엄이 끝난 뒤 롯데호텔에서 리셉션이 이어졌으며, 허남식 부산시장도 참석해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출범을 축하하고 부산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리셉션 자리에선 부산의 영화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