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글로벌프로그램 학생 40명과 국제학과 4명이 한 달간 자매대학인 미국 호프국제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6월 27일 출국했다.

동서글로벌프로그램은 선발된 1학년생들에게 한해 동안 영어로만 수업을 시키는 우리대학의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은 호프국제대학 교수들로부터 생생한 영어를 배우고 미국 실생활에 실제 적용해보면서 영어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또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온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며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도 가지게 된다. 이외에 디즈니랜드·라스베가스·헐리우드를 투어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한다.

미국연수를 떠난 박보라(국제통상 1)씨는 “1학기 동안 외국인 교수들에게서 영어를 열심히 배웠다. 한달 간 미국 생활은 또 다른 배움의 기회이자 자극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알찬 수확을 거둬오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출발 전 6월 24일 최종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미국생활에서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