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동서대학교 민석축제
  • 동서대학교 ASP 2024 모집안내
  • 미국/중국/일본 SAP 파견학생 모집
  • 2024년 동서대학교 아름다운캠퍼스 사진 공모전
  • GELS Challenger 참가자 모집
로그인 VR-Map
Language
Korean English Chinese
팝업열기

사이버홍보실


동서대생 2명 美 국제디자인 공모전 휩쓸어

조회 13,549

2008-09-03 00:00

상금 1000~2000달러에 美 산업디자인 연례회의 초청받아

우리대학 산업디자인 3학년 김진영, 권지은씨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인 ‘The Association of Rotational Molders’에서 주최한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1, 2등을 차지했다.

1등에 오른 김진영씨에게는 2000달러, 2등 권지은씨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이 돌아갔다. 이와 함께 항공권, 호텔 숙박비까지 지원받아 10월 22~2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산업디자인협회 연례 회의에 공식 초청돼 참석하게 된다.

이 모임에는 세계 산업디자인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고, 공모전 시상식이 이날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씨의 작품은 어린이용 암벽등반 놀이기구 ‘K1’이다. 에베레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고봉 K2(해발 8611m)에서 이름을 따왔다.

아이들이 기어오르는 것을 좋아하고, 어른용 암벽등반은 있어도 아이들을 위한 암벽등반이 없다는 데서 아이디어를 포착했다. 이 놀이기구는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등반을 하면서 운동을 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권씨의 작품 ‘Storage Unit""은 반원형의 분리형 책장이다. 다양한 조립으로 책장 기능 뿐 아니라 의자·책상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작품들은 짐 레스코 교수가 강의하는 산업디자인 3학년 수업 ""엔지니어링 디자인 루트’수업 시간 동안 만들어졌다.

김씨는 “짐 레스코 교수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큰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디자인의 새로운 기법 뿐 아니라 재질 수업 등을 통해 현실성 있는 디자인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이런 점들이 이번 수상에서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수상의 공을 짐 레스코 교수에게 돌렸다.

권씨는 “경험을 쌓기 위해 출전한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큰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지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 1학기 때부터 디자인학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짐 레스코 교수는 우리 학생들을 잘 조련해 지난해에는 국제 디자인공모전에서 2,3등에 올려놓더니 이번에는 1,2등의 성과를 거뒀다.

미국 10대 공대인 카네기멜론대 교수로 재직했던 짐 레스코 교수는 제품디자인 거장이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