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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영화과 재학-졸업생들 영상공모전 휩쓸다

조회 13,645

2008-12-15 00:00

다큐·非다큐 부문서 대상 포함 총 5명이나 수상해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의 영화과 재학생·졸업생들이 김해문화의 전당 주최 ‘2008 영상공모전’을 휩쓸었다.

우리 학생들은 이번에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非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대상 등 4개 의 상을 석권했다. 시상식은 최근 김해문화의 전당 내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다큐멘터리 68편, 비다큐멘터리 146편 등 모두 214편에 이르러 경쟁이 치열했다.

영화과 4학년 양영진씨는 ‘스위트룸’이란 작품으로 비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묵게 된 철없는 부잣집 딸 준과 스위트룸을 청소하는 소연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세상의 부조리한 구조를 표현하려고 했다.

양씨는 “실내 촬영이어서 조명, 세트 설치 등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많이 받았지만 6mm 디지털카메라가 아닌 16mm 필름카메라 촬영을 통해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높이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또 비다큐 부문에서 영화과 졸업생 김정은씨가 ‘개똥벌레’로 우수상(상금 100만원), 변준철씨가 ‘아리랑 연가’로 장려상, 4학년 이중완씨는 ‘1592’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부문에선 영화과 4학년 김남리씨가 광산에서 석탄을 선별하는 여성 선탄부(選炭婦)들의 애환을 담은 ‘봄의 여자 춘녀씨’로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지난 겨울방학 때 태백에 여행을 갔다 우연히 여성 선탄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들의 힘든 삶과 그런 역경을 이겨내는 억척스러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는 게 작품을 만든 배경이었다.

이번에 수상한 다수의 작품에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 학생들이 주연 배우로 참여해 작품 제작에 힘을 보탰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영상공모전에는 양적으로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고, 작품의 질도 아주 높아 몇몇 작품은 전문가가 제작한 것 못지않았다”고 평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