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대기업이나 우수한 중견 기업에 근무 중인 졸업생들을 모교로 초청해 만찬을 겸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높이고, 졸업생·재학생·교수들 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동서가족의 결속력을 키우기 위해서였다.

취업지원실 주관으로 12월 12일 U-IT관에서 열린 졸업생 초청 세미나에는 44개 전공에서 각 3명씩 모두 132명의 졸업생(2004년 이전 졸업)이 초청됐다. 박동순 총장과, 전공별 4학년 지도교수, 학생회 간부도 자리를 함께 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사물놀이·뮤지컬공연·경호시범 공연으로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들을 맞이했다.

이어 총장 인사말, 취업지원실 소개, 학교 홍보비디오 상영이 있었고 U-IT관 로비에서 뷔페식의 만찬을 하면서 상호 교류시간을 가졌다.

취업지원실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의 애교심 향상과 졸업생이 근무하는 기업과 산학협력 및 재학생의 취업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