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09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상 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올해 정부로부터 38억45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 돈을 각종 대학 발전사업에 자율적으로
사용한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누리사업, 수도권특성화사업, 전문대학특성화사업 등 기존 사업을 통합한
정부의 대학지원 프로그램이다.
4월 20일 교과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4년제 88곳,
전문대학 96곳 등 전국 184개교이다. 교과부는 이들 대학에 올해 4959억원을 지원한다.
4년제 대학의 경우 전국에서 171개 대학이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신청을 했으나 동서대를
비롯해 88개 대학만이 이 사업 지원대상 대학에 뽑혔다.
교과부는 ▶재학생 1만명 이상 ▶5000~1만명 ▶5000명 이하 등 4년제 대학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신청을 받은 뒤 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등 교육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포뮬러 방식을 적용해 지원대상 대학과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동서대는 재학생 1만명 이상 그룹에 포함됐으며, 이 그룹의 대학에서는 전국에서 37개
대학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재학생 1만명 이상 그룹의 대학들이 받게 될 금액은 동서대 38억여 원, 고려대 30억여
원, 서울대 34억여 원, 숭실대 24억여 원, 연세대 38억여 원, 이화여대 27억여 원 등이다.
4년제 대학의 평균 지원액은 29억9700만원이다.
전문대학에서는 139개 신청 대학 중 96개 대학이 선정됐다.
특히 동서학원 산하 경남정보대는 45억5000만원으로 전문대학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 금액을 받게 됐다.
<종합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