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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아우 인형전

조회 12,578

2009-04-16 00:00

아우인형 60여개 ‘입양’ 수익금 전액 유니세프에 기증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4월 16일 오후 3시 소향갤러리에서 ‘생명을 살리는 아우 인형전’을 개막했다. 이 인형전은 전공을 살려 가난한 아이들을 돕는 나눔의 행사이다.

학생들은 아우인형 입양(하나 당 3~5만원)을 통해 나오는 금액 모두를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에 기증한다.

헝겊으로 만든 아우인형은 어린이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우인형을 ‘구매한다’는 말 대신 ‘입양한다’라는 표현을 쓴다.

아우인형 전에 참여한 사람은 패션루트연구실 3,4학년 30명과 대학원생 8명이며, 노윤선 루트연구실 지도교수가 인형전을 처음 기획했다. 인형전에는 키 높이 30~50㎝의 아우인형 60여개가 전시돼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가난한 아이들을 돕기 위한 아우인형전은 1992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이후 전 세계에서 계속 전개되고 있다.

노윤선 교수는 “아우인형 하나를 입양하면 홍역·소아마비 등 6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우인형전에 관심을 가져줘 큰 보람을 느낀다. 학생들은 전공 실력도 늘리고 세계의 어린이들을 돕는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직도 지구촌에서는 기본적인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숨지는 어린이가 매년 140만 명에 이른다”며 “이 가슴 아픈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멋진 나눔을 실천하는 동서대 교수와 학생들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격려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