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동서캐릭터 공모전’시상식이 7월 10일 디지털영상디자인혁신센터(DIDIC)에서 열렸다.

DIDIC와 디자인학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 디지털 캐릭터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우수 캐릭터 디자인 발굴, 지역 축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공모전은 부산광역시 캐릭터, 지역 문화축제 상징 캐릭터 등을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학생부 67점, 일반부 119점 등 총 189점이 접수됐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27점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중 일반부 대상은 해운대 모래축제 캐릭터 ‘해모’를 출품한 손정우(Sontop Studio)씨가, 고등부에서는 불꽃축제 캐릭터 ‘팡팡이’를 제출한 이미지(부산디자인고)씨가 각각 수상해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작들은 뉴밀레니엄관 2층 로비에서 7월 14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