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전공은 10월 9일 오후 4시 벡스코 3층 컨벤션홀에서 제 10회 졸업 작품 패션쇼를 열었다.

‘Memories - 4년간의 추억을 손끝에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패션쇼에는 4학년생 38명이 90벌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들은 총 8개의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독특한 소재에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동순 총장은 평소 아끼던 한복을 입고 오프닝 모델로 출연하며 프로 수준을 능가하는 패션쇼를 펼친 학생들과 전공 교수들을 격려했다.

박동순 총장은 “최고의 패션쇼 무대를 준비한 교수와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어제 있었던 대학패션 페스티벌에서도 우리대학 학생들이 가장 큰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여러분은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