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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다큐지원금 1300만원

조회 12,433

2010-05-25 11:18

학생들 다큐지원금 1300만원

최종 작품 코펜하겐 국제다큐 영화제 등 국내외 영상제 출품

우리 학생들이 13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 사업에 당당히 선정됐다.


방송영상 전공 ‘영상연구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년 대학생 방송창작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최종 선발됐다.


4월 30일 마감된 이 사업에는 전국 대학에서 총 74편의 제작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이 중 12편이 지원금을 받아 각종 방송 콘텐츠를 만들게 된다. 방송콘텐츠 제작사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서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영상연구회(회원 28명)는 이번에 <불편한 진실, 빛 공해의 악몽>이라는 제목의 60분짜리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만들겠다는 제작 계획서를 제출했다.


심사과정에서 우리학생들의 제작 계획서는 기획의도, 지원팀 제작 능력, 작품성, 창의성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전했다.


<불편한 진실, 빛 공해의 악몽>은 우리 삶 속에 깊이 침투해 있는 인공 빛이 유발하는 질병, 특히 우울증과의 상관관계를 실험과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인공 빛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영상연구회 학생들은 5월말까지 사전조사를 완료하고 7월말까지 촬영을 끝낸 뒤 8월 한달간 포스트 프러덕션(Post- Production) 작업을 거쳐 9월에 최종 작품을 제출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 코펜하겐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등 국내·외 영상제에 출품하고 학생들의 교육용으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이자혜 영상연구회 지도교수는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가며 일찍부터 잘 준비한 덕분에 좋은 제작계획서가 나와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부터는 실제 작품을 빈틈없이 잘 만들어 국내외 영상제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ake Documentary=다큐멘터리는 실제 사실을 허구성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반면, 페이크 다큐멘터리는 아직 증명되지 않은 사실이나 허구적인 것들을 마치 실제인 듯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이론을 바탕으로 가상의(Fake) 요소들을 결합시켜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려는 것이다.
인공 빛의 유해성 연구자료들은 사실적으로 존재하나 임상적 자료가 부족하고 국내에서는 증명된 사례 발굴과 촬영에 어려움이 많아 페이크 다큐멘터리 방식을 취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