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일본연구센터, 부산일본연구포럼, 현대일본학회 등 3개 일본 연구단체는 8월 20일 우리대학 민석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동아시아공동체:지역으로부터의 발신’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장제국 부산일본연구포럼 대표, 최은봉 현대일본학회 회장, 길승흠 서울대 교수, 김도형 계명대 교수, 어수영 이화여대 교수, 김기석 강원대 교수, 김웅희 인하대 교수, 김호섭 중앙대 교수, 현대송 성균관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우리대학에서는 이원범, 이진호, 신정화, 고한범, 안정숙, 제점숙 교수가 참석했다.

장제국 부산일본연구포럼 대표(동서대 부총장)는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경제권 구상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김기석 강원대 교수는 ‘동아시아 공동체의 분수령’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부산일본연구포럼-현대일본학회 MOU=양 단체는 학술회의에 앞서 학술연구교류활동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장제국 부산일본연구포럼 대표와 최은봉 현대일본학회 회장은 ▲포럼과 학회 월례연구회는 정기적으로 연 1회 정도를 목표로 해 공동으로 학술연구교류 활동을 한다는 등의 3개 항을 담은 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

60여명의 연구자들이 활동하는 부산일본연구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일본을 연구하는 부산 소재의 단체이며, 1978년 결성된 현대일본학회는 주로 수도권의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일본연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