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정식에는 박동순 총장, 장제국 부총장, 정찬 국제교류센터소장이 참석했다.

라쌀대학은 92번째 자매대학이 되었으며 멕시코 대학으로선 첫 번째 자매대학이다. 특히 라쌀대학은 박동순 총장이 12년 재임 중 서명한 마지막 자매대학이란 의미도 있다.

라쌀대학은 그리스도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대학이며 멕시코에 5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우리대학과 협정을 맺은 곳은 시도 멕시코시티에서 북쪽으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라온시(인구 130만)에 있는 캠퍼스이다.

1968년 설립된 이 캠퍼스에는 1만3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치의예, 디자인, 신발, 관광, IT 분야가 특성화 되어 있는 등 동서대와 공통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