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IT연수단이 12월 27일 U-IT관에서 환송식을 가지고 핀란드·호주로 떠난다.
파견 인원은 재학생 35명. 이들은 누리사업 자금으로 해외연수 특전을 받게 됐다.
박동순 총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해외 연수단에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 많은 성과를 거둬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핀란드
연수 = 우리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핀란드 오울루대학에는 국제적인 IT자격증을 보유한 학생 20명이 선발돼 연수를
받는다.
연수 기간은 200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학생들은 핀란드에서 IT교육 257시간, 영어교육 135시간,
인턴십 6주간의 교육을 받고 국제전문 인력으로 탄생하게 된다.
교육비·숙박비는 1인당 900만원이며 누리사업 자금에서 지원된다. 또 현지에서 이수한 교육에 대해 18학점까지
인정해준다.
이번에 파견된 20명은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들로, 공인 어학성적·교내 성적·국제자격증 취득 점수 등을 환산해 고득점 순으로
뽑았다.
이들은 출국 전 2주 동안 원어민으로부터 집중적인 영어교육을 받았다.
◇호주 연수 = 호주 그리피스대학에는 15명이 파견된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집중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영어구사 능력과 국제 감각을 익히게 된다.
연수 기간은 2006년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첨단 IT기술과 완벽한 현지 영어를 익히도록 하려는 것이 연수의 목적”이라며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면
다른 대학 학생들과는 실력 면에서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