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시·상해공정기술대학에서 잇따라 공연

우리대학 뮤지컬 공연팀이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공연예술학부 학생 13명은 7월 6일 자매대학인 상해공정기술대학 예술관에서 ‘동서 뮤지컬 하이라이트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상해공정기술대학의 왕홍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시종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
중국 측 인사들은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이렇게 수준 높은 작품을 내놓은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으며 당장 프로 무대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장성만 이사장과 박동순 총장, 정종덕 부총장, 하강진 입시홍보처장, 박숙경 학부장 등 중국을 순회 중인 우리대학 교수방문단도 상해공정기술대학 인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우애를 돈독히 했다.
뮤지컬 공연팀은 5일에는 동서대 중국 캠퍼스가 들어설 장쑤성 장인시(江蘇省 江陰市)에서 공연을 했다.

현지에서 공연을 지켜본 하강진 입시홍보처장은 “공연 분위기는 열광적이었다. 중국 현지에서는 뮤지컬 팀까지 보내 공연을 해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중국에 직접 와서 보니 동서대의 인기는 대단하다. 여러 도시와 대학들이 앞다퉈 동서대의 IT와 디자인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며 야단이다. 가는 곳마다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해왔다.

한편 우리대학 교수 방문단은 7월 4일부터 8일까지 닝보 노팅엄대학·상해공정기술대학·장인시 등을 순회하면서 중국 측과 학술교류협정을 맺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