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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20:56
아시아 시대를 이끌어갈 11개국 젊은이들이 동서대학교에 모였다.
11개국 27개 대학의 재학생 350여명은 3주 동안 열리는 ‘Asia Summer Program 2013’에 참가해 아시아를 배우고 여러 나라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아시아 허브대학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 동서대학교는 7월 8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섬머프로그램(ASP)을 개최한다. 동서대는 최근 대학평가에서 아시아대학 국제화 순위 50위를 기록했다.
ASP 참가대학은 중국 광동외국어대, 인도네시아 페트라크리스찬대학, 일본 조사이대학, 리투아니아 미콜라스 로메리스대학, 말레이시아 페를리스대학, 몽골 오르콘대학, 필리핀 비콜대학, 태국 방콕대학, 미국 와이드너대학, 한국 동서대학교 등 27개 대학이다.
3주간 ASP 일정은 ‘Class+Activity+International Movie Night+Talent Show’로 짜여져 있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시간에는 25개 과목이 개설됐으며 ASP 참가 대학의 교수 29명이 파견되어 강의를 담당한다.
개설된 강좌는 ▲매스 미디어에 나타난 중-미 정상의 핑퐁외교(광동외어외무대 쉔 산샨 교수) ▲여행문화와 호의(일본 조사이국제대 야스코와치 교수) ▲태국어와 태국문화 입문(라자만갈라대 시다라트 교수) 등이다.
동서대는 남인영, 이종찬 등 임권택영화예술대학 교수 3명이 ‘단편영화 제작’ ‘아시아 영화’ 등 3개 과목을 강의한다.
각 강좌는 30시간 수업에 2학점 짜리이다. 학생들은 2개 강좌(60시간)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과정을 마치면 4학점이 인정된다. 참가 학생들은 수업 외에 부산 시티투어, 천년고도 경주 관광, 거제 투어 등 다양한 활동도 하게 된다.
제1회 ASP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페트라 크리스찬대학에서 개최되었고, 제2회 ASP를 동서대학교가 개최하는 것이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5개국 5개 대학이 참가했으나 올해 참가 대학이 대폭 확대됐다. ◆개막식=내외빈과 ASP 참가학생 및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8일 오후 4시 센텀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외빈으로는 인도네시아 페트라 크리스찬대학의 롤리 인탄 탄 총장, 말레이시아 페를리스대학의 카마루딘 후신 부총장, 태국 방콕대학의 시리완 라탄나카름 부총장, 일본 조사이대학의 마수미 이시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ASP 영상상영, 참가국가 국기 게양, 환영사, 축하공연,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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