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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도네시아 오지마을이다

조회 14,334

2013-07-03 15:08

 
 
   제18기 동서대 국제기술봉사단 인도네시아로 출국  
 
한달 동안 시골마을에서 비지땀 흘리며 봉사활동
 
 
 
 
활동 분야는 기술지원, 문화교류, 교육·복지 등 7개 분야
 
인도네시아·일본·홍콩 등 외국 봉사단과 함께 활동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오지마을⋯.
동서대학교 국제기술봉사단이 7월 3일 교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2013년 국제기술봉사단은 단장(조형국 교수), 간사(백운용 팀장), 학생 28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국제기술봉사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다.
 
학점, 영어면접, 수련회 활동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 봉사단 학생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실시할 봉사활동을 6개월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페트라크리스찬대학, 일본자원봉사단, 홍콩자원봉사단, 네덜란드 자원봉사단과 연합회를 결성해 7월 4일부터 인도네시아 수라바야市 끄띠리군 내 6개 시골마을에서 한달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 뒤 8월 4일 귀국한다.
 
 
제18기 기장인 박기정 학생(정보시스템공학계열 4학년)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는 성경말씀을 실천하려고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됐다. 앞으로 꿈이 자선사업을 하는 것이다. 제3국에 학교를 지어주고 교육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할 봉사활동 분야는 ▲기술지원 ▲시설설치 ▲생활환경개선 ▲문화교류 ▲교육  ▲복지 등 7가지이다.
 
세부적으로는 태양광 발전 가로등 30기 설치, 풍력발전설비 2기 설치, 건물보수, 벽화그리기, 마을이정표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교육 등이 이번 봉사활동에 포함돼 있다.
 
특히 우리학생들은 비장의 K-POP 무대를 준비하고 한류의 나라 학생답게 화려한 춤 솜씨를 현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국제기술봉사단 환송식은 7월 3일 U-IT관 로비에서 열렸으며, 장제국 총장은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건강하게 다녀오라”고 격려했다.

 
 
◆장제국 총장 격려사 요지=동서대학교의 대표적인 국제봉사단체에 선발되어 오늘 출국하게 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생각도, 생김새도 다 다르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미션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부여한 그 미션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을 통해서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소명이 무엇인지 찾아보았으면 좋겠다.
 
이제는 국제화 시대이다. 해외에 나가서 거부감을 가지면 안된다. 다양성을 배우고 타문화에 익수해져야 한다. 2050년이면 세계 GDP의 50%를 아시아에서 창출한다. 아시아 시대가 곧 눈앞에 열리는 것이다. 아시아 시대를 대비하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작은 일에도 충성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할 때 좋은 기회가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다.

흑인 출신으로 미국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이 대표적인 그런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