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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공신 김윤지씨가 전하는 공부 비법

조회 13,588

2014-02-18 11:02

 

동서대 공신 김윤지씨가 전하는 공부 비법

 

평균평점 4.44로 영상매스컴학부 수석 졸업

 

동서아너소사이어티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장제국 총장과 함께 사진을 한 컷 남기고 있는 김윤지씨.

 

 

 

나의  ‘대학’ 올림픽, 그 끝자락에서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 올림픽을 위해 4년간 쉼 없이 달려온 그리고 지금도 뜨겁게 달리고 있는 우리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저의 치열했던 대학생활이 떠오릅니다. 이는 선수들이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는 것이 제가 대학생으로서 학점관리, 영어능력향상, 대외활동 등을 위해 노력했던 저의 모습과 겹쳐지기 때문이죠. 꿈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보낸 제 대학생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Story 1: 학점 = 강의 집중하기 + 책상 앞에 앉기 + 노트 정리 + 미루지 않기
1학년때부터 4학년때까지 꾸준히 관리해온 학점. 4.44라는 학점의 가장 큰 비결은 바로 노트정리입니다. 저는 매일 교실 앞쪽에 앉아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짚어주시는 부분들을 연습장에 써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책상에 앉아 연습장을 다시 확인하면서 과목별 노트에 다시 필기를 옮겼습니다. 이런 저의 습관 때문에 저는 하루하루 배웠던 내용을 복습할 수 있었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다가왔을 때 정리된 노트를 다시 살펴보면서 기억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팀 과제나 개인 과제를 위해서는 과제를 받은 날부터 어떻게 과제를 해결할지에 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감일 훨씬 이전에 과제를 완성한 뒤,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다듬었습니다. 마감일까지 미루지 않고 시작한 과제들은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들을 확보할 수 있어 학점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tory 2: 영어 능력 향상 = 꾸준함 + 다양한 방법 적용
1학년 때 처음으로 쳐 본 TOEIC에서 저는 69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졸업 전에는 이 점수를 945점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점수를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은 꾸준함이었습니다. 매일 단어를 최소 5개씩 쓰고 외웠고 매일 Listening 5문제 이상 Reading 5문제 이상씩을 목표로 꾸준히 풀어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꾸준함이 바로 성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실망도 했지만, 매일 조금씩 풀었던 문제와 외웠던 단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수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어공부가 힘들고 지루할 때는 영어 공부에 집중할 수 없어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화’와 관련된 미국 영화나 영어 기사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과의 모임을 통해서 Listening과 Reading 외에도 Speaking과 Writing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습니다.
 

 


Story 3: 대외활동 = 아는 것이 힘 + 열정
대학생활의 꽃 대외활동. 요즘에는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대외활동의 수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관심분야에 맞는 대외활동을 찾는 것입니다. 저는 학교홈페이지, 친구들 및 선후배님과의 대화, 교수님과의 상담 등을 통해서 정보를 모았는데, 특히 ‘동서 아너소사이어티’라는 학교 프로그램이 제가 대외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외활동을 찾고 난 뒤,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이 대외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예: 영어성적, 자기소개서, 발표자료 등)을 차분히 준비하고 그 속에 자신이 이 활동을 위해 얼마나 큰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지를 잘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는 대학생 학술단체인 DSKUSSS, 주한미국대사관 인턴십, 미국학 세미나, Youth Leadership 세미나 및 신문활용공모전 등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낸 대학생활의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이 이야기가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보다 더 열정 가득하고 성실하신 후배 여러분들도 학점, 영어능력뿐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대외활동까지 도전하고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졸업생분들, 졸업을 정말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인생에서 더욱 큰 성취들 이루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 저에게 늘 애정 어린 조언을 해 주신 ‘이완수’ 지도교수님과 ‘김희경’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방송영상전공 김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