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주관

2023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서대학교는 2017년부터 본 사업을 수행하면서 국내는 물론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 해외현장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고취와 국제사회의 빈곤, 보건, 경제, 환경, 성평등 등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향후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민석교양대학 교양과목으로 개설되는 ‘국제개발협력과 헬스케어’ 교과목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개념과 공적개발원조(ODA)의 이해, 국제개발협력의 역사와 최근 이슈, 국제개발협력과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와 사례를 다루어, 학부생으로서 가져야 할 세계시민의 기본소양과 더불어 보건분야 국제개발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사업책임자인 김수정 교수(바이오헬스융합대학 보건행정학과)는 "2017년부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토대로 지역의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동남아시아 국가의 지역사회에 세계시민의식 확산 및 보건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에는 동서대 사회봉사센터(김애진 센터장)와 협력하여 ‘보건과 SDGs’와 ‘보건과 환경·사회·거버넌스(ESG)’에 중점을 둔 국내외 현장활동을 통해 동서대학교 학부생들의 진로에 파이프라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열의를 밝혔다.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에서의 국제개발협력 경험을 통해 미래의 보건분야 국제개발협력 주역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해외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그동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수업과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