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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이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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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1:16

 2022 International College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외국인 유학생들이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 자랑

 

International College는 지난 11월 16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2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였다.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영어로 공부하는 International College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공부할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경험한 바를 발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 21명의 유학생(초급 3명, 중급 18명)이 참가하여 '내가 경험한 부산', '나의 캠퍼스 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며 그동안 배워온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또한, 학생들이 느낀 한국 유학 생활과 한국 문화에 대해 들으며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내용 구성, 유창성, 어휘구사력, 발표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고, 본선에 오른 10명의 학생들 중 캠퍼스아시아학과 루카이양 학생(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 교환학생)이 '소중한 캠퍼스 라이프'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 원고]

 

 

소중한 캠퍼스 라이프

캠퍼스아시아학과

루카이양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캠퍼스아시아 학과를 전공 하고 있는 루카이양입니다. 오늘은 저의 캠퍼스 라이프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제 캠퍼스 라이프를 어떤 단어로 표현하자면 다채롭고 열정적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습니다. 고민도 없고, 어려움도 없다는 뜻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살아온 20대 시절에 저는 이런 다채롭고 뜨거운 추억을 안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4월부터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 교환학생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유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동서대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지난 학기에는 일본에서 공부했습니다. 중국·일본·한국의 학교 생활이 다르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캠퍼스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중국에 있을 때는 외국어 기초를 배우기 위해서 기숙사에서 숙제를 하고 단어를 외우는 등 고등학교와 거의 일치하는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학교를 나가는 것보다 학교 안을 산책하거나 룸메이트와 함께 예능을 보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이 때의 저는 여전히 편안함을 느끼는 심리상태와 행동패턴으로 대학생활을 지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있을 때는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외국어를 배우는 방식은 교과서와 인터넷 자원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기숙사에서 교과서를 보는 것보다 학교를 떠나 역사 유적지 견학과 축제에 참여하는 등 일본 생활을 실감할 수 있었고 일본어 능력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동서대에 와서 또 다른 느낌이 생겼습니다. 부산과 교토는 전혀 다른 도시이고 교토가 조용하다면 부산은 분명 열정적이고 친절합니다. 동서대에서 만난 교수님들은 모두 다 친절하고 저희에게 공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동서대에서는 문화체험과 인터내셔널데이같은 행사가 자주 있기 때문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 각지에서 온 풍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매일 등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싫어하는 저도 운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체력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세 나라, 세 도시에서 색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내 인생을 다채롭게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