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Gs Design International Awards 2022 시상식 현장 >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에서는 전세계 학생들에게 SDGs의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일본의 규슈대학과 공동으로 SDGs Design International Awards (이하 SDGs Awards)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는 SDGs Awards의 이번 테마는 ‘질 높은 교육을 디자인하자’로 현재 진행되는 교육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미래를 담당하는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생명을 소중히 하며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하였다. 작품 모집 기간은 2022년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학생들이 창출한 아이디어를 통해 세계 많은 사람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모집된 작품은 13개국에서 총 271건이 접수되었고 나라별 예비 심사 및 1차 심사, 본 심사를 거쳐 금, 은, 동상을 비롯하여 기업상(유코럭키그룹, 마린월드, 규슈가스)과 고교생 특별상 총 9개 작품의 디자인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이렇게 선정된 9개의 작품은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공개되었다.

< SDGs Design International Awards 2022 심사위원 >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SDGs Awards의 취지 설명과 함께 심사위원의 소개가 있었고 뒤를 이어‘미래에 요구되는 고품질 교육’이라는 주제로 심사위원들의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SDGs Awards의 심사위원인 장주영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소장은 “2022년은 규슈대학 및 SDGs 디자인유닛과의 교류 협정에 이어 SDGs Awards의 공동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세계의 많은 학생이 SDGs에 교감하고 지역과 더불어 세계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중요성까지 생각하는 점에 깊게 감명받았다. 또한 교육자 겸 연구자로서 인간 중심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힘을 실을 수 있는 미래형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패널 토론 후에는 수상자들의 프레젠테이션과 수상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수상한 작품의 아이디어에 대해 상호 간의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장 오모토 규슈대학 교수는 “이번 SDGs Awards를 통해 학생들의 유니크하고 놀라우며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모집되어 기쁘며 여러 접근방법 중에서도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소통을 구현하고 이를 교육이라는 키워드로 연결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인해 세계로 진화하는 하루가 되었다”라고 전하며 시상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