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홍보학과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동상 수상

‘2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 쾌거’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는 지난달 27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이하 KOSAC)'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혈당을 막는 건강한 움직임, 당당하게 블로킹’이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한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폭식했수당’팀(오재혁, 박호정, 서현우, 정형진, 한소진 학생, 지도교수 김종필)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저속노화에 관련된 혈당 스파이크 예방 캠페인 ’혈당블로킹’을 제안하며 창의적인 인지 아이디어와 중독성 있는 예방법으로 20•30대의 당뇨병 예방 및 대응에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4년 은상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쾌거로,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지속적인 창의력과 실무 기획 역량을 입증한 사례이며, 이번 전국 본선 수상 외에도 지역대회에서 입선 2팀과 챌린저상 5팀이 추가 수상하며 총 8개 팀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성과를 이뤄냈다.

KOSAC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피알원, The SMC, TBWA 등 국내 유명 광고회사와 한국광고학회 등 학계가 후원사로 참여한 국내 최대규모의 산학연계 프로젝트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권위있는 대학생 광고대회다.

2025 KOSAC 전국대회는 ‘스마트 기술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국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1505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서울, 강원/경기/인천,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라/제주 등 6개의 권역의 지역대회를 거쳐 올라온 16개 팀이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민기 TBWA KOREA 상무는 심사평을 통해 “지역대회를 거처 올라온 팀들인 만큼 수준 높은 기획력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에 놀랐으며 다소 어려운 주제였음에도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돋보인 무대였다”라고 평했다. 이어 “앞으로 광고를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때,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는 대학생다운 용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7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진행된 KOSAC 전국대회 ‘폭식했수당’ 팀의 PT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