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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06-26 15:40
동서대 [HUSS]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
AI 활용 영화 드라마 창작 워크숍 성료
동서대학교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최동혁)이 6월 24일 부터25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K-컬처 비교과프로그램 [창작도구 활용실습] 2025 영화 드라마 기획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창작 플랫폼 구축 및 시범 서비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역량 향상과 글로벌 K-컬처 콘텐츠 생산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글로벌 K-컬처 연계전공 학생 총 3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Perplexity, Rodin 등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창작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온라인 창작 플랫폼을 활용해 '루미의 터미널 모험(Lumi's Terminal Adventure)'을 주제로 한 숏폼 애니메이션(브릿지 애니메이션) 4편을 제작했다. 이는 Carryful 공항을 배경으로 한 여행 가방 캐릭터 시트콤 애니메이션으로,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 편집, 발표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또한 워크숍 둘째 날에는 곽태정 마루 비쥬얼 테크 대표의 특강 '<AI 제작 환경을 대비한 언리얼 모션과 FOOH 기술 융합 제작 시스템>'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실감 콘텐츠 시장 동향, 세계 콘텐츠 시장 규모, 언리얼 엔진 및 모션캡쳐 기술을 비롯한 생성형 AI, 3D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제작된 4편의 숏폼 애니메이션은 온라인 창작 플랫폼(www.showwave.net)에 업로드하여 체계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동혁, 이정선, 고영리 교수 등 내부 심사위원 3명과 곽태정 대표 등 외부 심사위원 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온라인 평가를 실시 해 플랫폼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검증했다.
최동혁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AI 기반 창작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고,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교육 모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K-컬처 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대학교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개발된 온라인 창작 플랫폼을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전공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며, 우수작의 공개를 통한 성과 확산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