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방송영상학과가 <부산바다도서관> 홍보영상을 제작하였다.

6월 14일 개장하는 <부산바다도서관>은 부산문화재단이 민락수변공원에서 운영하는 계절형 야외도서관으로, 책과 바다가 어우러진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부산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다.

<부산 바다도서관> 개장에 맞춰, 방송영상학과 황수연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이 공개되었다. 부산문화재단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영상제작은 방송영상학과 3학년 학생들이 연출과 프리프로덕션을, 4학년 학생들이 촬영과 포스트 프로덕션에 핵심적으로 참여하며 프로젝트 기반 실무교육의 효용성을 확인했다는 의의를 지닌다.

방송영상학과 황수연 교수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큰 성장을 이루었다"며 "다양한 매체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영상 편집 경험은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도 "동서대학교 방송영상학과의 전문성과 창의력이 결합된 영상으로 부산 바다도서관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영상은 <부산 바다도서관> 운영기간 동안 도시철도 승강장, 부산시청 미디어월 등 부산 내 30여 곳의 다중집합장소, 부산 영상 아카이브, 부산시청 공식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