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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05-19 16:57
KOREA.net -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 인터뷰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비전 소개
2024년 10월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의 부산 미래디자인토크 행사中
Korea.net 인터뷰 : 4월 1일~5월 2일(이메일을 통해 인터뷰)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은 부산을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부산의 독특한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 배경이 디자인 주도 혁신을 위한 최적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주요 이니셔티브 중 하나는 유럽의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모델로 한 아시아형 디자인 에라스무스(Design Erasmus) 이니셔티브로, 아시아 디자인대학 컨소시엄(Asian Design College Consortium)을 통해 아시아 주요 디자인 대학 간 국제적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의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단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승인과 자금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동서대학교는 Shanghai University of Engineering Science, Beijing Institute of Technology, Kobe Design University 등과 협력해 공동 학위 프로그램 및 국제 디자인 워크숍을 운영 중이다. 특히 세계 디자인 기구(WDO)의 회원으로 가입해 부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28년 세계 디자인 수도(WDC) 선정을 목표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동서대학교는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Asia Design Center for Future)를 통해 한국 문화와 게이미피케이션을 결합한 창의적 디자인 교육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부산의 문화 유산을 디자인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부산은 단순한 해안 도시를 넘어 디자인과 창의적 혁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재도약하려 하고 있으며, 동서대학교는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