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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6-11-05 12:35
동서대 앵커사업단,
외국인 유학생 ‘Career Path 캠프’ 성료
지역 문화 체험 및 심리 정서 교류를 통한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주 기반 마련

동서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황기현)은 국제처 유학생 정주지원 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및 울산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Career Path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청년층 유출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체류 중인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사회의 핵심 정주 인력으로 양성·전환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일회성 탐방을 넘어, 유학생들의 학업 완료 후 지역 안착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정주 생태계 구축에 주안점을 두었다.
캠프에는 동서대학교와 동아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이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내·외국인 융합 팀을 구성하여 지역사회 탐방과 다채로운 정서 교류 활동을 전개하며 동료의식과 협업 능력을 고취했다.

1일 차에는 경주 황리단길과 전통 민속마을인 양동마을을 찾아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입체적으로 체험했다. 아울러 ‘마음향기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한 아로마테라피 기반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팀빌딩 활동을 통해 타국 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내·외국인 학생 간 강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2일 차에는 울산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문화 자원의 가치를 다각도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대 앵커사업단 황기현 단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 간 연계를 통해 유학생 정주 지원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심리적 유대감을 강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에도 우수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주를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선순환 정주 기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