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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동아대 ‘부산테크브릿지 연합기술지주’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조회 22

김기섭 2026-10-07 14:11

동서대학교-동아대학교

‘부산테크브릿지 연합기술지주’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서대·동아대, 연합기술지주 설립으로 기술사업화 협력 본격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지난 10월 2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부산테크브릿지 연합기술지주(주)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김기환 부산광역시 경제정책실장을 비롯해 양 대학 산학협력단과 설립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연합기술지주 설립 추진 경과보고와 향후 연합기술지주회사 변경·운영계획 등이 공유됐다.

 

양 대학은 각각 운영해 온 기술지주회사를 합병 방식으로 결합해‘부산테크브릿지 연합기술지주(주)’로 재편할 계획이다. 연합기술지주는 양 대학의 기술과 연구자원을 단순히 통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혁신 기관과 타 대학, 기업까지 연계하는 동남권 개방형 기술사업화 생태계의 거점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동서대학교의 디지털트윈·차세대영상·문화콘텐츠·융합디자인 분야 역량과 동아대학교의 수소에너지·전력반도체·휴먼케어 분야 연구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복합적인 기술 수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서로 다른 연구 분야와 기술을 연결함으로써 기술 자체의 경쟁력을 넘어 실제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연합기술지주 내에 기술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담 체계를 마련하고 ▲유망 지식재산(IP)의 기술이전 및 라이선싱 활성화 ▲실증(PoC) 기반 교원·학생 기술창업 지원 ▲ 자회사 발굴 및 투자·성장 지원 ▲사업화 수익의 후속 연구개발(R&D) 및 기술창업 재투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성과가 기업과 시장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연구와 창업으로 환류되는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제국 총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에 대해“대학의 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쓰일 때 힘을 얻고, 대학의 협력은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때 가치를 증명한다”며 “동아대학교의 수소에너지·전력반도체·휴먼케어 역량과 동서대학교의 디지털트윈·영상·문화콘텐츠·디자인 역량이 만나 기술과 콘텐츠, 디자인을 함께 연결하다면 보다 경쟁력 있는 사업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합기술지주가 연구실과 시장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 교수와 연구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학생들에게는 창업과 취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길 기대한다”며“우리 학생들이 부산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는 것이 글로컬대학의 실질적인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변경·운영계획 수립과 심의, 교육부 인가 절차 등을 추진하고 2027년 2월 ‘부산테크브릿지 연합기술지주(주)’공식 출범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