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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026-08-31 12:50
동서대 앵커사업단,
캠퍼스 리빙랩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등 3관왕 쾌거

부산지역 청년 50팀 142명 참여…
동서대 3개 팀 최종 평가회 진출해 우수한 성과 거둬
AI 안전펜스(최우수상), 수어 관광 키오스크(우수상),
친환경 단열재(우수상) 등 혁신 아이디어 빛나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앵커사업단은 지난 8월 27일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열린 ‘캠퍼스 리빙랩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평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광역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동서대·국립한국해양대·동아대·동의대가 공동 주관했다. 부산지역 청년들이 리빙랩 방식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 참여형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시제품(MVP) 제작부터 투자유치(IR) 발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하고 사업화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부산지역 대학(원)생 및 예비창업자 등 지역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팀(142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난 4월부터 기업가정신 교육, 아이디어 도출, 중간평가, 시제품 구현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최종 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부산광역시장상, 주관 대학 총장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상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동서대학교는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우수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상)을 받은 수어와 팀(컴퓨터공학과 김민경, 이서준)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관광 안내 아바타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특히 부산농아인협회와 공동으로 리빙랩 검증을 수행하며 배리어프리(Barrier-Free) 관광도시 구축을 제안해 큰 주목을 받았다.
▲우수상(동서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한 바이오로드 팀(건축공학과 황선우, 조두진, 최진용)은 지역 환경 문제를 고려해, 녹조류 리사이클링을 활용한 친환경 단열재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폐기물 자원화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아이가드 팀(건축공학과 제성현, 윤준혁)은 지역 특유의 경사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충돌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 모듈식 에어백 스쿨존 안전펜스’를 제안했다. AI를 통한 위험 상황 실시간 감지, 고강도 강관 프레임, 충격 흡수 및 파편 방지 기능 등을 고루 갖춰 실효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동 동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산학협력부 부장)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간 공유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현 동서대 앵커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은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MVP 제작 집중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준비 역량을 꾸준히 높여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져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