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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교수 국립무형유산원·국가유산청과 협력, 무형유산 공예전시 총괄 아트디렉팅

조회 37

김기섭 2026-04-20 14:05

동서대학교 이진영 교수

국립무형유산원·국가유산청과 협력

무형유산 공예전시 숨결: 전통을 넘어 미래로 가다

총괄 아트디렉팅

전시회명: Breath: Beyond Tradition, Toward the Future

기간, 장소: 2026년4월17일(금) ~ 26일(일) | KCDF 갤러리2층(서울 종로구)

 

동서대학교 이진영 교수(디자인학부)가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관한 무형유산 공예분야 전문교육 성과 전시 《숨결: 전통을 넘어 미래로 가다》의 총괄 아트디렉터로 참여하여 전시 전반의 공간 기획을 총괄하였다. 전시는 2026년 4월17일부터 26일까지 KCDF 갤러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서울 종로구)에서 개최되었으며, 기간 중 심포지엄과 작가와의 대화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 전시 개요: 전통의 숨결을 공간으로 풀다

이번 전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2025년에 진행한 무형유산 공예분야 전문교육 3개 과정—▲전통공예 재현·복원 연구과정,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 ▲전통공예 상품화 과정—의 성과를 집약한 기획전시다.

전시 제목 《숨결》은 이진영 교수가 제안하고 개념화한 핵심 주제어로, '전통은 멈추어 있는 형식이 아니라, 살아 호흡하듯 이어지고 확장되는 흐름'이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들이쉬고 내쉬는 숨처럼, 전통의 계승 또한 세대와 세대를 잇는 지속적 실천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시 전체에 관통시켰다.

전시 공간은 도널드 노먼(Donald Norman)의 감성 디자인 이론(Visceral –Behavioral –Reflective)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관람객이 '감각 → 이해 → 성찰' 의 단계로 자연스럽게 전통을 경험하도록 유도하였다. 이는 이진영 교수가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수행한 박사 연구('감성디자인 척도개발에 관한 연구', 2024)를 실제 전시 공간에 적용한 구체적 사례이기도 하다.

 

  •  

    아트디렉팅 콘셉트

세 개의 섹션 '재현·복원 연구: 전통에 뿌리 내리다', '창의공방 레지던시: 전통을 실험실 삼다', '전통공예 상품화: 전통을 일상으로'  은 각각 감성 디자인의 Visceral, Behavioral, Reflective 단계에 대응하며, 관람 동선을 따라 전통의 과거·현재·미래가 입체적으로 조명되도록 구성하였다.

전시 그래픽에서는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선(Line)' 을 기본 모티프로 삼아, 전통 계승의 연결 구조를 시각 언어로 번역하였다. 타이포그래피는 한글 명조 계열로 전통의 무게감을 살리고, 영문은 세리프와 산세리프를 혼합하여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표현하였다.

 

  • 수년간 이어온 국립무형유산원과의 교육 협력

이번 전시는 이진영 교수와 국립무형유산원의 오랜 협력 관계 위에서 이루어진 결실이다. 이 교수는 수년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의 공예분야 전문교육과정에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교육자로 참여해 왔으며, 무형유산 이수자(Successor) -전통 기예를 전수받아 계승해 나가는 장인들- 에게 현대적 디자인 관점과 시스템적 디자인 사고를 접목하는 교육을 지속해 왔다.

이 교수의 교육 철학은 '전통이 단순히 과거를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의 단서를 찾아가는 여정' 이어야 한다는 믿음에 기반한다. 이는 이번 전시의 개념과 완전히 맞닿아 있으며, 교육 현장의 실천이 전시 공간으로 확장된 사례라 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동서대학교 장주영 학장이 《숨결》 전시를 직접 관람하였고 장주영 학장은 무형문화 유산원 탁경백 연구관 및 기관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이어갔으며 앞으로 동서대학과 함께 의미 있는 작업들이 진행되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며, 동서대학교와 국가 무형유산 기관 간의 협력 가능성에 깊은 공감을 표하였다.

 

이에 이진영 교수는 한국 전통문화의 발전은 지속적인 관심과 축적된 노력이 필요한 영역이라 생각하며, 시나브로 디자인과 시스템적 사고를 통해 전통이 현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미래로 확장될 수 있도록, 특히 동서대학교가 전통과 현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천적 플랫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다리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을 제안했다.

이번 전시는 동서대학교가 K문화 확산의 거점 대학으로서 국가유산청·국립무형유산원과의 교육 연계를 본격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통공예 이수자 대상 디자인 교육, 국제 전시 기획 협력, 무형유산 K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로의 확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