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지역기업-대학 상생 모델 확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12월 19일(금) 「2025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진행된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과 학생 간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부산시가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현지화한 현장실습 지원 사업으로, 동서대학교는 ‘현장기반 코업 프로그램(Industry Field based Co-op program, 사업책임 윤창원 교수)’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부산을 대표하는 전문기업에서 전공 특성에 맞는 직무실습으로 조기취업 성과를 입증해오고 있다.

행사는 황기현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황기현 단장은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수업-현장실습-조기채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키우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교류회를 계기로 기업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 협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1년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Vlog와 수기 공모전 우수사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수상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수행한 프로젝트 내용, 전공과 연계한 직무 경험, 현장에서 느낀 자신의 성장 포인트를 영상과 글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기업 7개사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고, 기업 관계자들은 “동서대 학생들의 성실한 참여가 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동서대학교와 실습과 채용 연계를 적극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창원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에 큰 전환점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에서 우리 대학이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