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2025 ONE-PICK 기업분석 해커톤」 성황리에 마무리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2025 ONE-PICK 기업분석 해커톤」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실무 중심 취업전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교 재학생 30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부산지역 청년이 끌리는기업(청끌기업)인 조광요턴과 삼덕통상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실무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을 통해 채용 트렌드, 직무 구조, 조직문화 등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접하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후 취업전략 보고서 작성 특강과 해커톤 경진대회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기업분석·직무분석·자기분석을 기반으로 팀별 취업전략 보고서를 기획·제작해 발표했으며, 협업을 통한 실무형 역량을 다각도로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진대회에서는 ‘손해싫소’ 팀이 리더스손해사정 분석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드리머스’ 팀이 최우수상, ‘웰비아이’와 ‘파나시아’ 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팀은 동서대를 대표해 ‘청년취업플러스아카데미’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해커톤은 지역 기반 실무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도운 동서대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이번 해커톤은 지역 산업과 직무를 직접 이해하며 실질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성장과 취업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