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ICE 아이디어톤 페스티벌

관광경영컨벤션학과 학생팀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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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 아너주니어 김명현 학생 활약 돋보여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주최한 ‘1-Day MICE 아이디어톤 페스티벌’이 12월 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MICE 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하루 동안 멘토링–기획–발표가 모두 이루어지는 실전형 대회다.

행사 당일 참가팀들은 오전 9시부터 약 6시간 동안 두 명의 전문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 구체화, 기획 수정, 발표 준비 과정을 이어갔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최종 발표가 진행되며 긴 하루의 아이디어톤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관광경영컨벤션학과 2학년 김명현·김다은·김윤지 학생 팀은 ‘민간전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기획 방향을 급하게 전환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제안서를 완성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은 김명현 학생은 Q College가 운영하는 GELS 프로그램과 동서 아너주니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온 대표적 성장형 학생이다. 김명현 학생은 GELS Everywhere의 ‘유라시아도시외교단’으로 선발되어 중국·몽골·카자흐스탄 파견, GELS Flagship 을 통한 몽골 울란바토르 해외 프로젝트 수행, 동서 아너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한 Q College 집중 진로지도 등 다양한 글로벌·리더십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이 이번 아이디어톤에서의 기획력·문제해결 능력에 큰 밑거름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수상팀은 “결과도 좋지만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을 배우고, MICE 산업이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를 직접 느낄 수 있어 큰 배움이 되었다”며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