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의 GELS Challenger 베이징 팀이 2025년 11월 21일~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대학생 영화제(Asian University Student Film Festival, AUFF)에 공식 초청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팀은 영화과 소속 김효진, 김민수, 윤주영 학생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자의 창작 단편으로 경쟁 부문에 출품했다.

출품작은 다음과 같다.

• 김효진 – 〈303304〉
• 김민수 – 〈사랑한 죄〉
• 윤주영 – 〈사랑하는 그대, 이제 순댓국을 먹는가?〉

세 작품 모두 경쟁 섹션에서 2회씩 상영되었고, 상영 후에는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여러 나라의 영화 전공 학생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윤주영 학생의 작품은 독창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영화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GELS Challenger 베이징 팀은 이번 행사 동안 다양한 국가의 영화 전공 학생들과 교류하며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고, 국제적 감각과 영화적 시야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Q College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글로벌 창의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학생들의 해외 창작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아시아 대학생 영화제(AUFF)는 2009년 한·중 대학 간 영화 교류에서 출발해 아시아 주요 영화·영상 전공 대학이 참여하는 국제 학생 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