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시니어운동처방학과

저스트컴퍼니로부터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받아

지·산·학 협력 통한 부산정주형 성인학습자 인재 양성 기반 강화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 시니어운동처방학과가 외식·식품제조 전문기업 저스트컴퍼니(대표 김범준)로부터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 평생교육지원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부산정주형 성인학습자 인재 양성 기반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저스트컴퍼니는 ‘외식 산업의 새로운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80여 개의 푸줏간고기도시락 브랜드를 운영하며 식품제조와 라이프스타일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니어운동처방학과는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시니어 대상 건강운동지도자 양성, 현장 실무 중심 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박병주 미래커리어대학 학장은 “저스트컴퍼니의 후원은 시니어운동처방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 기업과 함께 부산형 평생교육 모델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스트컴퍼니 김범준 대표는 “외식·식품 산업의 발전은 결국 사람을 키우는 데서 시작된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건강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을 계기로 동서대학교 시니어운동처방학과는 지산학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 중심 학과로서,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부산형 인재 양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