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고용복지+센터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동영상 제작 경진대회’ 성황리 종료

부산북부고용복지+센터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홍보 서포터즈 동영상 제작 경진대회’가 오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고용정책을 체험하고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정책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다양한 고용지원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제 정책 대상자인 주민과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센터는 대학 서포터즈와 협력하는 참여형 홍보 모델을 운영했으며, 이번 경진대회는 그 활동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동서대학교 12명, 신라대학교 17명 등 총 29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해 고용복지+센터 사업 소개, 지역 청년정책 홍보, 채용박람회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 참여 후기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다.

서포터즈들은 숏폼, 릴스 등 청년층에게 익숙한 콘텐츠 형식으로 정책 정보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여, 기존 홍보 방식보다 더 생생하고 공감도 높은 작품들이 다수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늘 행사에서는 총 10편의 우수 콘텐츠가 선정됐다. 특히 동서대학교 서포터즈는 우수상 2편과 장려상 3편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 작품들은 창의성, 기획력, 완성도, 현장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산북부지청장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서포터즈들이 학업과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콘텐츠들은 앞으로 부산북부고용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 채널, 각종 행사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청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고용정책 홍보는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청년과의 소통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