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

‘2025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 성료

지속가능발전 실천 역량 강화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라이즈사업단 평생교육지원부는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11월 12일(수) 성황리에 개최하며 5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5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은 UN 고위급정치포럼(HLPF) 2025년 검토 목표(SDG 3·5·8·14·17)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산 시민의 글로벌 이슈 인식 함양과 지역 지속가능발전 실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였다.

지속가능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수료식이 진행된 11월 12일,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 평생교육지원부는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상호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인력 교류, 강의 및 특강 등 인적 교류 △강의실, 시설 및 장비 활용 등 물적 교류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협력 사업 관련 홍보 및 보도자료 배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심도 있는 교육과정 운영

이번 교육은 10월 15일(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12일(수) 수료식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주요 주제로는 △HLPF와 SDGs 이해 SDG 3 건강과 웰빙 SDG 5 성평등 △SDG 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SDG 14 해양 생태계 보존 △SDG 17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에서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I 활용 특강: SDGs 실천과 활용 실습' 과정을 도입하여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지속가능발전 실천 방법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교육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열기 속 수료식 개최

이날 수료식은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중형시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53명의 부산 시민이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수료 조건(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한 26명의 참가자에게는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성근 공동회장,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 평생교육지원부 박병주 부장이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우수 참여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박병주부장은 축사를 통해 “라이즈사업단과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성공적인 연계협력의 모범 사례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지역과 세계의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을 담당한 동서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이명희교수는 "처음으로 라이즈사업단 연계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지역사회에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2025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은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지역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 평생교육지원부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