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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용, 연기과 특강에서 배우의 본질을 말하다

조회 21

김기섭 2025-11-10 13:50

“진정성은 연기의 시작이자 끝”

배우 정석용, 동서대 연기과

특강에서 배우의 본질을 말하다

 

“연기를 잘하는 것보다, 연기를 진심으로 하는 배우가 오래 남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연극 무대를 오가며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온 배우 정석용이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연기과를 찾아 학생들과 ‘진정성 있는 연기’ 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특강은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 CIC(Class In Clas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배우의 길 – 현장 경험과 연기의 진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만남은 연기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남겼다. 정석용 배우는 자신이 걸어온 배우로서의 길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노력, 실패, 그리고 다시 일어선 경험을 들려주었다.

그는 “배우의 길은 무대 위보다, 무대 밖에서 더 많이 단련된다”며 배우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인내, 책임감, 그리고 사람을 향한 이해를 강조했다. 특강 중반에는 영화·드라마·연극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배운 ‘진짜 연기의 순간들’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좋은 배우는 대사를 외우는 사람이 아니라, 그 인물의 삶을 살아내는 사람이다”라며 배우에게 필요한 건 기술보다 태도, 그리고 매 순간 진심으로 몰입하려는 자세라고 말했다.

 

강연 후 이어진 Q&A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긴장을 푸는 방법은?”, “배우로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과 같은 질문에 정석용 배우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배우로 산다는 건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일”이라며 배우라는 직업이 가진 인간적인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전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에서 배운 이론을 넘어서 현장 중심의 연기 철학과 실무적 통찰을 함께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 정석용 배우의 진솔한 이야기와 인간적인 조언은 학생들에게 “연기란 결국 삶을 연기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진정성 있는 배우로 성장할 새로운 동기를 심어주었다.

 

동서대학교 연기과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