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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청춘의 감성으로, 부산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조회 19

김기섭 2025-11-01 18:15

AI와 청춘의 감성으로, 부산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세계디자인수도(WDC) 홍보영상 제작 주도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기획·제작에 참여한 부산시 홍보영상이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의 비전을 새롭게 해석하며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의 의미를 시민과 MZ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국제광고제에서만 170여 작품을 수상하고, 서울영상광고제 2년 연속 ‘올해의 대학’으로 선정된 동서대학교와 협업해 AI 기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디자인으로 성장한 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과거의 폐허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의 여정을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동서대 학생들은 스토리보드 기획부터 음악 콘셉트 설정, AI 영상 생성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도시 홍보를 완성했다.

특히 주제곡 「Busan: Design Your Life」 는 힙합 리듬과 인공지능 그래픽을 결합해 부산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가사에는 “폐허를 뚫고 피어난 도시”, “버려진 공장, 문화의 쉼터로”, “Design이 삶을 바꾸는 방식” 등, 디자인이 삶을 변화시키는 도시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광고홍보학과 하성민, 전지윤, 최도은, 김성은 학생 (지도교수 류도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감정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부산이 디자인으로 사람의 삶을 따뜻하게 바꾸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하성민 학생은 “영상 제작의 과정 자체가 부산 청년의 열정과 진심을 담는 여정이었다”며 “우리 세대의 감정이 부산의 젊은 이미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 고미진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청년의 창의성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 홍보 모델”이라며, “동서대 학생들의 감각적 시선이 부산의 디자인 철학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완성된 영상은 ▲세계디자인수도(WDC) 주요 행사 ▲국내외 디자인 전시회 ▲부산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인플루언서 협업 챌린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