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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10-28 10:57
동서대학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
‘이차전지 기술 응용 경진대회’ 예선전 개최

동서대학교는 지난 10월 25일 뉴밀레니엄관 812호에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 주최로 ‘2025 동서대학교 이차전지 기술 응용 경진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동서대학교 재학생들이 팀(최대 4인) 단위로 참여해 ▲에너지 저장 및 관리 ▲모빌리티 응용 ▲스마트 디바이스 ▲창의적 활용 등 네 개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겨뤘다.
서류 및 기술 심사를 통해 기술성·창의성·실현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총 10개 팀이 결선 진출팀으로 선정됐다.
결선에 오른 팀들은 전문가 멘토링 및 프로토타입 제작비 지원을 받으며, 오는 11월 28일 개최될 결선대회를 대비해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팀은 기술 구현, 디자인, 발표 자료 제작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결선 당일에는 프로토타입 시연 및 종합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동서대학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 연계 및 창업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5년간 총 82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호수 사업단장(스마트모빌리티학부)은 “우수한 결과물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창업지원단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 자금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매년 정례화하여 동서대학교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경진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 기획 및 운영을 맡은 이현동 교수(컴퓨터공학과)는 “이번 대회 결과를 기반으로 비교과 프로그램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인 인재 양성과 성과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