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양궁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혼성경기 금메달 쾌거

양궁 혼성경기에서 윤지희(동서대학교 2학년) 선수 금메달

최강 서울팀 제압하며 전국무대에 강렬한 인상 남겨

동서대학교 양궁부 윤지희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혼성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윤지희(동서대학교 2학년) 선수와 이은재(한국체육대학교 3학년) 선수는 결승전에서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 선수와 민성욱 선수가 속한 서울팀을 상대로 치열한 슛오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열린 부산 을숙도 경기장은 바람과 기온 변화가 심한 어려운 기상 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의 집중력을 시험하는 환경이었다. 그러나 동서대학교 양궁부 선수들은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특히, 홈구장에서 치러진 경기의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해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70m 개인전에서는 최혜미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동서대학교 양궁부의 기량과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동서대학교는 양궁 종목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향후 전국대회는 물론 세계무대 진출과 국가대표 선수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