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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영화예술대학,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 3년 연속 참가 성료

조회 24

김기섭 2025-09-15 09:27

동서대, 세계 최대 예술축제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 3년 연속 참가 성료

부산發 K-컬처, 영국을 거쳐 다시 부산 시민과 만난다

동서대학교 (총장 장제국)의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공연팀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16박 19일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제78회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총 12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전 세계에서 수천 개 팀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로, 올해 동서대에서는 영화과·연기과·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학생 9명이 ‘아라걸즈(ARA-Girls)’ 팀을 구성해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현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K-컬처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공연을 지휘한 박인선 교수는 “3년 연속으로 세계 무대에 오르며 동서대학교의 이름을 알렸고, 학생들이 K-컬처의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아 무척 자랑스럽다”며 “특히 부산에서 제작된 공연이 영국을 거쳐 다시 부산 시민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촬영팀으로 참여한 영화과 윤주영 학생은 “우리의 공연에 관객들이 크게 웃어주는 모습을 보며 문화와 국경, 언어를 넘어선 소통의 힘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고, 공연에 참여한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조유은 학생은 “세계적인 무대 경험이 앞으로 배우로서 도전하는 데 큰 자신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창작 콘텐츠의 글로벌 순환형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직접 기획·제작한 스토리 기반 퍼포먼스 공연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와 웹예능 콘텐츠를 촬영·제작하며 글로벌 역량을 쌓았다. 또한 부산 지역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여 현지 무대에 선 경험은 향후 부산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연은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스트리트 코미디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9월 6일 저녁 해운대 구남로에서 부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서대는 학기 중에도 전 세계를 학습장으로 활용하며 경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GELS(Global Experiential Leaming Site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서대 Q-College에서 운영하는 GELS 프로그램을 통해 이룬 이번 성과를 토대로 강의실을 벗어난 전세계의 학습장을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동서대는 앞으로도 부산을 거점으로 세계 주요 공연도시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학생 창작 콘텐츠를 OTT 및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확산하는 등 K-컬처 글로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