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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08-25 16:00
동서대 작업치료학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 재인증
부산 최초·세계 73개국 공인
교육인증 기간: 14년(2018~2025, 2026~2032)
동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부산광역시 최초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으로부터 교육기준 인증을 획득하여, 2018년부터 2025년까지에 이어 2026년부터 2032년까지 교육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세계작업치료사연맹은 1952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73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에서 각국 작업치료협회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WFOT는 임상실습, 교육과정, 교수진 등 전반적인 교육체계를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며, WFOT 기준에 부합하는 대학 졸업생은 회원국 간 학력과 면허 취득 기회가 동등하게 인정된다.
이번 재인증은 동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2011년 개설 이후 지난 14년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교육을 지속해온 것을 입증하는 성과이다. 특히 2015년(1회 졸업생)부터 2025년(11회 졸업생)까지 10년간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기록하며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백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등 20여 개 의료기관과의 실습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 1인당 150시간 이상의 전공 기반 봉사활동(인지재활, 연하재활, 특수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태훈 학과장은 “동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졸업생들은 병원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다양한 공공분야로 진출하였다. 또한 2023년에는 부산 지역 최초로 작업치료학 전공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다. 앞으로도 부산을 넘어 국내 작업치료 분야를 선도하며,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엘리트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