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면‘ 취업준비’라며 무작정 영어공부만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면접준비는 소홀한 경우가 부지기수. 아무리 성적과 대외활동이 뛰어난 학생도 면접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결국 실패하기 마련이란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동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최정문 동문도 면접에 대해 준비할 여건을 따로 마련하지 못해 막연한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취업을 앞 둔 4학년 때, 1박2일 동안 취업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며 면접 자세와 옷차림, 면접태도에 대해 상세하게 코치받으면서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만약 예행연습 없이 곧바로 면접을 보았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동서대학교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취업오리엔테이션을 자주 가지고 있으니 꼭 참여하도록 하세요”

그 역시 취업에 관련된 오리엔테이션에 자주 참석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기소개서를 업그레이드 했고, 이를 졸업 후에 실제 사용하기도 했다.

“동서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세심히 신경 써 주고 든든한 지원을 아낌없이 베푼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좀 더 배우고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내활동은 물론 대외활동도 많이 배려해주고 있습니다”

그 역시 아프리카로 3개월 봉사활동을 비롯, 베트남, 국내 등지에서 의료담당을 맡으며 활동한 결과 면접 시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임상병리사로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으며, 신경과에서 근전도와 안구운동검사, 신경인지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1학년 때부터 졸업 때까지 교수님들께서 세심히 신경 써 주셨는데, 졸업 후에도 저에게 적합한 채용정보가 있으면 직접 전화해주셔서 알려주실 정도였죠. 서류접수부터 마지막 면접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학교와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