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건축학과 학생팀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학생부분 대상(전체 1등,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건축학과 3학년 이상하, 김민주, 정진규, 석다윤 팀은〔잇:다〕작품명으로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고양시 창릉 신도시(예정지)를 대상으로 상업·주거·문화공간의 특성을 살리면서. 각 공간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계획해 미래 한옥 도시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설계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준공, 학생부분, 사진, 영상 부분에서 총 631점이 접수되었고 최종적으로 48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동서대 건축학과는 최고의 대상의 수상 쾌거를 이루었다.

<좌측부터 동서대 건축학과 정희웅 교수, 3학년 이상하, 김민주,정진규, 석다윤 학생> 

동서대 건축학과 학과장 정희웅 교수는 “국제건축학인증 최고등급 3회 연속 획득할 수 있었던 국제건축학인증에 부합하는 교과과정 운영, 대학의 지원, 교수진의 노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상하 학생은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한 팀원들의 노력과 건축학과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이었다. 이를 계기로 건축에 대한 더 깊은 고민과 노력으로 훌륭한 건축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